│-재학생 19명, 두 달간 전시 기획·설치·운영까지 직접 참여

- /=전주대 제공
전북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한 ‘전북 문화유산 콘텐츠 기획전’이 전주대에서 열린다.
24일 전주대에 따르면 역사콘텐츠학과 재학생 19명이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이달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전주대 진리관 2층과 3층에서 진행된다.
전시는 두 개의 영역으로 구성했다.
‘전북 문화유산 활용 전시, 이렇게 해보자’에서는 경기전, 이세종, 무성성원 등 전북과 관련된 역사 주제를 선정해 지역의 문화유산과 인물·사건을 쉽고 흥미롭게 소개했다.
이어 ‘전북 역사, 어떻게 콘텐츠로 만들까?’에서는 전북의 역사와 문화를 소재로 한 웹툰 콘텐츠·영화 기획·축제·교육 체험 프로그램·보드게임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 기획안을 제안하며 지역 문화자원의 활용 가능성을 모색했다.
앞서 학생들은 두 달간 전북의 역사적 사건, 인물, 문화유산 등을 조사하고 이를 전시 콘텐츠로 재구성하는 과정을 수행했으며, 전시 기획과 설치·운영까지 직접 참여하며 실무 능력을 키웠다.
특히 모든 과정에서 AI를 활용해 시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경험도 쌓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4학년 학생은 “전북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단순히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전시와 콘텐츠로 기획해 볼 수 있어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며 “지역의 역사 자원을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홍성덕 역사콘텐츠학과 교수는 “이번 전시는 학생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조사하고 이를 콘텐츠로 재해석하는 과정에서 기획력과 실무 능력을 함께 기를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인문콘텐츠 분야의 융합형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강연 기자
출처 : 전주일보(http://www.jjilbo.co.kr)